6월에 부산에서 협연했던 녹화 영상을 몇일 전에 받았다.
음향이 나쁘지 않았는데.. 녹화 카메라가 내 마이크에 연결된 앰프 옆에 있었는지 내 소리가 유독 크게 녹음이 되었네.. 3악장 도입부에서의 조급함이 조금 아쉽다.. 연습때 잘 맞춰놨었다 생각했는데..
나와 호흡을 맞쳐준 첼로 선생님의 소리는 역시 명불허전이다.
바람만큼 완벽할 수는 없었어도 꽤 만족함!
6월에 부산에서 협연했던 녹화 영상을 몇일 전에 받았다.
음향이 나쁘지 않았는데.. 녹화 카메라가 내 마이크에 연결된 앰프 옆에 있었는지 내 소리가 유독 크게 녹음이 되었네.. 3악장 도입부에서의 조급함이 조금 아쉽다.. 연습때 잘 맞춰놨었다 생각했는데..
나와 호흡을 맞쳐준 첼로 선생님의 소리는 역시 명불허전이다.
바람만큼 완벽할 수는 없었어도 꽤 만족함!
<Vivaldi four seasons 'summer' 1st mov>
<Vivaldi four seasons 'summer' 2nd, 3rd mov>
태어나서 처음으로 협연이란 걸 해보다!
어떻게 했던 아쉬움이 남았겠지만..
연습했던 지난 3개월간 참 많이도 고민했었는데..
정작 연주했던 10분간은 너무너무 즐거웠다.
Beethoven symphony no.5
1st movement
자 첫번째 연습녹음이다. 여름에 협연을 하게될지 봄에 협연을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그 전에 연습녹음 열개는 하는게 목표다!
allegro non molto
- 최대한 악센트 없이, 한박자 보다 긴 음은 균일하게(비브라토 너무 많이 쓰지 말것)
allegro, e tutto sopra il canto
- 첫 tutti 이전까지는 균일한 박자에서 변화를 추구할 것. 힘을 빼되 활이 날아가는 소리는 절대 안됨
- 58마디부터 두번째 솔로는 더 많은 비브라토도 좋겠다.
- 붓점 나오는 곳 안쏠리게 활 연습할것
- 116마디부터 솔로는 첼로랑 박자 상의가 가능하니 가장 음악적으로 연구할 것. 스케일시 음이 균일하고 활이 질척하게 붙는 듯한 소리를 연구해보자. 날라가는 음들이 들린다. 비브라토 개수도 연구할 것.
<세종 1st violin 수석, 부수석 녹음>
연습좀 해서 녹음해보면 그럴싸 하겠다 얘기한게 1년전인데 똑같은 짓을 반복했다.
녹음기에 맛들렸당 킥
제이래빗 - 내일을 묻는다
저작권이 문제될 시 즉시 지우겠습니다.